광주 동부경찰서는 15일 술에 취한 여승객을 성폭행한 혐의(특수강도강간)로 전직 택시기사 A(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7년 10월 14일 오전 1시 30분께 광주 광산구에서 자신의 택시에 탄 B(22.여)씨가 술에 취해 잠들자 인근 농로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음날 새벽에도 광주 모 나이트클럽 앞에서 택시에 탄 여성이 잠들자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흉기로 위협,성폭행하고 휴대전화 등을 빼앗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최근 광주 동구 지역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용의자를 찾던 중 인상착의가 비슷한 A씨의 동의를 얻어 DNA를 채취한 끝에 3년 전 사건 현장의 DNA와 일치하는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수법 등으로 미뤄 A씨가 술에 취한 여승객을 상대로 추가 범행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7년 10월 14일 오전 1시 30분께 광주 광산구에서 자신의 택시에 탄 B(22.여)씨가 술에 취해 잠들자 인근 농로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음날 새벽에도 광주 모 나이트클럽 앞에서 택시에 탄 여성이 잠들자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흉기로 위협,성폭행하고 휴대전화 등을 빼앗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최근 광주 동구 지역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용의자를 찾던 중 인상착의가 비슷한 A씨의 동의를 얻어 DNA를 채취한 끝에 3년 전 사건 현장의 DNA와 일치하는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수법 등으로 미뤄 A씨가 술에 취한 여승객을 상대로 추가 범행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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