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해 순찰차를 부수고 경찰관을 물어 뜯어 다치게 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이모(3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6일 오전 0시20분께 완주군 삼례읍 삼례파출소에서 옷을 벗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우고 이를 제지하는 김모(43)경사의 옆구리를 이빨로 물어 뜯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이 범행 장면이 담긴 CCTV를 보여주자 “죄송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씨는 “술을 많이 마셔 CCTV를 보고 나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았다. 피해를 당한 경찰관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6일 오전 0시20분께 완주군 삼례읍 삼례파출소에서 옷을 벗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우고 이를 제지하는 김모(43)경사의 옆구리를 이빨로 물어 뜯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이 범행 장면이 담긴 CCTV를 보여주자 “죄송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씨는 “술을 많이 마셔 CCTV를 보고 나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았다. 피해를 당한 경찰관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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