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이 차명으로 보유한 4억원대 상장사 주식을 빼돌린 혐의(횡령)로 이 은행 전 직원 이모(4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식 실무를 총괄하는 업무추진팀장으로 일하다 2003년 퇴직한 이씨는 그동안 모친 명의로 관리해온 부산저축은행 소유 현대페인트공업 주식 1만7천202주(시가 4억6천만원)를 2007년 친형 명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로 지난 7일 체포, 구속됐다.
연합뉴스
주식 실무를 총괄하는 업무추진팀장으로 일하다 2003년 퇴직한 이씨는 그동안 모친 명의로 관리해온 부산저축은행 소유 현대페인트공업 주식 1만7천202주(시가 4억6천만원)를 2007년 친형 명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로 지난 7일 체포,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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