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전남 나주 영산대교에서 잔혹하게 성폭행 당한 A(7·초교)양은 간호사의 꿈을 키워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나주 모 아동센터에 따르면 A양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답지 않게 방과후 공부에 충실했다.
A양은 성품이 착하고 또래 아이들보다 어른스러웠다고 아동센터 측은 전했다.
아동센터의 한 관계자는 “장래희망을 조사했는데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며 “특히 일기를 열심히 써 그림 일기장을 사다주면 매우 좋아했다”면서 안타까워 했다.
A양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기초생활수급 대상 자녀로 알려졌으며 무료로 운영되는 방과후 프로그램인 아동센터에서 공부를 해왔다.
연합뉴스
31일 나주 모 아동센터에 따르면 A양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답지 않게 방과후 공부에 충실했다.
A양은 성품이 착하고 또래 아이들보다 어른스러웠다고 아동센터 측은 전했다.
아동센터의 한 관계자는 “장래희망을 조사했는데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며 “특히 일기를 열심히 써 그림 일기장을 사다주면 매우 좋아했다”면서 안타까워 했다.
A양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기초생활수급 대상 자녀로 알려졌으며 무료로 운영되는 방과후 프로그램인 아동센터에서 공부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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