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차량 몰려 남해고속道 곳곳에서 지·정체

귀가차량 몰려 남해고속道 곳곳에서 지·정체

입력 2012-10-01 00:00
수정 2012-10-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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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일 오후로 접어들면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차량이 몰려 남해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낮 12시30분 기준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하동요금소∼진교요금소 10㎞, 창원분기점에서 창원터널까지 6㎞, 함안요금소∼창원터널 15㎞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또 냉정요금소에서 동김해요금소까지 10㎞, 대저분기점에서 북부산요금소까지 3㎞ 구간에서도 정체현상이 빚어져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이날 낮 12시께부터 귀가 차량이 몰리기 시작해 분기점이나 요금소 주변, 상습정체구간 등지를 중심으로 차량이 밀리고 있다.

막바지 귀가차량이 몰리는 오후가 되면 지·정체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남해고속도로는 밤늦게까지 답답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도로공사 측은 전망했다.

북부산요금소 측은 “남해고속도로는 추석 당일인 어제도 오후부터 차량이 몰리기 시작해 정체현상이 밤늦게까지 이어졌다”며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막히는 구간이 많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요금소 주변에서 양방향으로 막히는 구간 없이 시원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귀가차량이 몰리는 오후 늦게부터 부산요금소 주변에서 지체현상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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