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올해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도마의 신’ 양학선(20·한국체대) 선수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경제교류를 증진하고자 1987년 설립된 개발원조자금이다. 지난해까지 총 49개국에 교통·수자원·에너지·교육·보건 등 277개 사업을 지원했다.
재정부는 “양 선수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체조를 향한 끈기·집념으로 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땄다.”면서 “이러한 불굴의 도전정신이 최빈국에서 원조 공여국이 된 우리나라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져 EDCF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양 선수는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EDCF를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양학선
재정부는 “양 선수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체조를 향한 끈기·집념으로 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땄다.”면서 “이러한 불굴의 도전정신이 최빈국에서 원조 공여국이 된 우리나라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져 EDCF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양 선수는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EDCF를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2012-10-22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