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서경덕이 꾸리는 ‘막걸리 유랑단’에 동참

하하, 서경덕이 꾸리는 ‘막걸리 유랑단’에 동참

입력 2015-11-13 14:19
업데이트 2015-11-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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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인 하하가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꾸리는 ‘막걸리 유랑단’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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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서경덕이 꾸리는 ’막걸리 유랑단’에 동참
하하, 서경덕이 꾸리는 ’막걸리 유랑단’에 동참 무한도전 멤버인 하하(사진 왼쪽)가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꾸리는 ’막걸리 유랑단’에 동참한다. 하하는 13일 오후 충남 천안시 신부문화거리에서 음악 콤비인 가수 스컬과 함께 유랑단에 합류해 우리의 전통주인 막걸리를 홍보한다. 유랑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 세계에 한식을 홍보해 온 서 교수가 힘을 합쳐 만든 막걸리 홍보단이다.
연합뉴스
하하는 13일 오후 충남 천안시 신부문화거리에서 음악 콤비인 가수 스컬과 함께 유랑단에 합류해 우리의 전통주인 막걸리를 홍보한다.

유랑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 세계에 한식을 홍보해 온 서 교수가 힘을 합쳐 만든 막걸리 홍보단이다.

지난해 4월 서울의 광장시장에서 시작해 전국의 유명 전통시장·관광지를 돌고 있다. 유랑단 활동은 현장에서 막걸리와 전통안주를 행사 참가자들과 나눠 먹으며 각계 유명인사들과 함께 토크쇼를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지금까지 나영석 PD, 배우 송일국·조재현, KCC 추승균 감독, 그룹 부활의 김태원 등이 유랑단에 초청됐다.

서 교수는 “젊은 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합해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을 물론 소비 계층을 다양화해 막걸리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하하와 천안에서 펼치는 행사에서는 요즘 화제인 ‘하우스 막걸리’도 소개한다. 집에서 직접 담근 막걸리를 참가자들에게 시음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누구나 막걸리를 쉽게 만드는 방법도 알려줄 계획이다.

하하는 “세계 최초의 술 토크쇼 ‘막걸리 유랑단’을 통해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면서 “나의 영원한 음악 콤비인 스컬과 함께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진솔한 음악이야기를 털어놓겠다”고 전했다.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시작한 ‘막걸리 유랑단-전국편’ 행사는 다음 달 제주도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국내뿐만이 아닌 세계 주요 도시에서 한류 스타와 함께 ‘세계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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