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내연녀 흉기로 찌른 50대 아파트서 투신

헤어지자는 내연녀 흉기로 찌른 50대 아파트서 투신

입력 2015-11-20 09:46
업데이트 2015-11-20 09: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내연녀를 흉기로 찌르고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0시께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김모(58)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아파트 15층 김씨의 집에서는 김씨의 내연녀 A(54)씨가 배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결과, A씨가 김씨에게 결별을 통보하자 김씨가 이에 격분, A씨를 흉기로 찌르고 아파트 발코니에서 뛰어내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