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폭우 이정현 전화 걸어 “생필품 우선 공급하고 신속 지원하겠다” 약속

울릉도 폭우 이정현 전화 걸어 “생필품 우선 공급하고 신속 지원하겠다” 약속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8-31 15:26
업데이트 2016-08-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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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폭우 이정현 전화
울릉도 폭우 이정현 전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31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최수일 울릉군수와 통화하며 지난 28일부터 나흘간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섬 곳곳이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2016.8.31
울릉도가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31일 최수일 울릉군수에게 전화를 걸어 정부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정현 대표는 “폭우에 대처를 잘 해주셔서 군수 이하 공직자들에게 정말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한 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어 울릉도 폭우 피해와 관련해 지원을 부탁했다.

이 대표는 홍윤식 관에게는 “생필품을 우선 공급하고 행정적인 절차 문제는 나중에 따져 달라”고 당부했고, 한민구 장관에게는 “군이 적극 참여하고 의료, 장비 등 복구 작업을 하는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에게도 “무리를 해서라도 재해 복구 예산을 조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면서 “당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차원에서도 할 일이 있으면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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