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인줄” 동료가 쏜 엽총에 머리 맞은 60대 숨져

“멧돼지인줄” 동료가 쏜 엽총에 머리 맞은 60대 숨져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1-04 16:46
업데이트 2018-01-04 17: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충북 충주에서 동료 엽사가 쏜 총에 맞은 50대 남성이 숨졌다.
“멧돼지인줄” 동료가 쏜 엽총에 머리 맞은 50대 중태
“멧돼지인줄” 동료가 쏜 엽총에 머리 맞은 50대 중태
4일 오후 1시 17분쯤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민등산에서 A(60)씨가 함께 수렵에 나섰던 동료가 쏜 총에 머리 부분을 맞아 숨졌다.

A씨는 이날 동료 6명과 사냥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A씨의 동료는 경찰에서 “멧돼지로 오인해서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해당 엽사를 상대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