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실 치즈 대부’ 지정환 신부 숙환으로 별세 김유민 기자 입력 2019-04-13 16:00 업데이트 2019-04-13 16:00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19/04/13/20190413500029 URL 복사 댓글 14 지정환 신부 사진=임실군 제공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지정환 신부 사진=임실군 제공 우리나라 치즈의 대부로 불리는 지정환 신부가 13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88세.벨기에 태생인 고인은 1960년부터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신부로 활동하며 국내 치즈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정부는 우리나라 치즈산업을 일구고 평생을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2016년 지 신부에게 한국 국적을 부여했다.천주교 전주교구는 고인의 장례일정과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