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미성년자 확진자 200명 넘어...개학 추가 연기 가능성은?

코로나19 미성년자 확진자 200명 넘어...개학 추가 연기 가능성은?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3-02 13:25
업데이트 2020-03-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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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교실’
‘텅 빈 교실’ (전주=뉴스1) 유경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학이 연기된 2일 전북 전주시 한 초등학교의 교실이 텅 비어있다. 2020.3.2/뉴스1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미성년자가 2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육부가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추가로 연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총 4212명이다. 이중 만 19세 이하 미성년자가 201명(4.8%)이다.

학생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학교, 학원가에서의 2차 감염 등이 우려되는 만큼 학교 개학을 추가로 연기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교육부는 전국 학교 개학을 3월 9일로 1주 연기한 상태이며, 개학을 1∼2주 추가로 연기할지 여부를 고심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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