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핀포인트 순찰로 코로나19 잠재운다

경산경찰서 핀포인트 순찰로 코로나19 잠재운다

한찬규 기자
입력 2020-03-10 15:02
업데이트 2020-03-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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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경찰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핀 포인트(Pin-Point) 순찰’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간 핀 포인트(Pin-Point) 순찰’은 SK 텔레콤에서 제공하는 통신가입자 실시간 유동인구 사이트 URL에 접속해 인구 밀집지역을 집중 순찰하는 것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주민 외부활동이 감소됨으로 인한 치안 불안이 증폭되기 때문에 시행하는 것이다. 경산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지난 4일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핀포인트 순찰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상황에 대응하는 순찰이다. SK텔레콤과의 협업으로 이 순찰을 시행해 주민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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