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공적 마스크 판매시간 오후 1시로 통일

서울 동작구, 공적 마스크 판매시간 오후 1시로 통일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10 17:13
업데이트 2020-03-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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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 시행 이틀째인 10일 오후 서울 주택가의 한 약국 앞에서 우산을 쓴 주민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3.10 연합뉴스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틀째인 10일 오후 서울 주택가의 한 약국 앞에서 우산을 쓴 주민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3.10 연합뉴스
서울 동작구가 11일부터 공적 마스크 약국 판매 시간을 오후 1시로 통일한다고 10일 밝혔다.

약국별로 판매시간이 달라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판매시간 통일을 위해 동작구 약사회와 협의해 상도동 지역 약국 40개소의 공적마스크 배송을 전담한다.

매일 마스크 물량을 납품업체에서 수령한 뒤 동 주민센터 직원을 통해 약국에 직접 배송한다.

또 공적 마스크 판매로 부담이 커진 1인 약국을 위해 10일부터 보조 인력을 지원한다. 인력 지원을 요청한 약국 19곳에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원 등 인력을 하루 3시간씩 투입한다.

지역 내 공적마스크 취급 약국 현황은 동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스크를 구매하려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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