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직원 1명 확진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직원 1명 확진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0-03-10 17:17
업데이트 2020-03-11 13: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도 고양 거주, 공무원 동기모임서 감염된 듯

이미지 확대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전경. 남인우기자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전경. 남인우기자
충북도는 진천군 덕산읍에 위치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직원 A(26·여)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해 충북 확진자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보건당국은 A씨가 지난달 22일~23일 서울에서 열린 공무원 동기모임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자리에 세종시 확진자인 보건복지부 직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복지부 직원 양성판정 소식을 듣고 지난 8일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동기모임 나머지 참석자 7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A씨는 지난 5일까지 인재개발원에 출근했으며 검사 직후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인재개발원 직원 43명과 진천지역 주민 2명 등 45명의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14일간 자가 격리된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