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도,인천 -0.8도,수원 -2.3도…전국 아침 영하권

서울 -2.5도,인천 -0.8도,수원 -2.3도…전국 아침 영하권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3-14 08:44
업데이트 2020-03-14 08: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중부 지방에는 오후에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지역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도,인천 -0.8도,수원 -2.3도,춘천 -4.3도,강릉 1.3도,청주 -0.4도,대전 -1.6도,전주 -0.6도,광주 1.9도,제주 6.3도,대구 2.8도,부산 6.3도,울산·창원 4도 등이다.

낮 기온은 7∼13도까지 올라 평년(10∼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1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됐다.다만 광주·전북은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밤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까지 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또 먼 바다와 제주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이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남해 1.5∼3.0m,서해 1.0∼2.5m로 예보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