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 수돗물 유충 발생 민원 101건으로 증가

[속보] 인천 수돗물 유충 발생 민원 101건으로 증가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7-15 16:55
업데이트 2020-07-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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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가정집 수돗물 필터에서 발견된 유충. 검단신도시 맘카페
인천 서구 가정집 수돗물 필터에서 발견된 유충. 검단신도시 맘카페
인천시는 15일 오후 1시 현재 101건의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전날 낮 12시 23건과 비교하면 5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유충은 정수장뿐 아니라 배수지 2곳에서도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 관리 당국의 정밀 조사가 진행될수록 유충 분포 사례가 속속 추가 확인되는 양상이다.

시는 공촌정수장과 연결된 배수지 8곳을 모니터링한 결과 배수지 2곳에서 유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화·검단 배수지 청소를 시작했으며, 7일 이내 모든 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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