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장롱 안에서 생후 2개월 추정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빌라 장롱 안에서 생후 2개월 추정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7-21 20:54
업데이트 2020-07-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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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빌라에서 생후 2개월로 추정되는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관악구의 한 주택가 빌라에서 생후 2개월 남자아이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0일 오후 7시40분쯤 집안 장롱 속에서 영아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집주인은 세입자인 A씨가 연락이 두절되자 A씨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갔고, 내부 청소를 하던 중 장롱 안 종이박스에 있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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