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입국 내국인 1명 추가 확진… 부산 누적 감염 166명

멕시코서 입국 내국인 1명 추가 확진… 부산 누적 감염 166명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7-27 11:40
업데이트 2020-07-27 11: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시는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166번 확진자(동래구 거주)는 지난 25일 밤 멕시코에서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에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어 인천공항 검역대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전용 KTX를 타고 부산에 도착,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멕시코 체류 기간과 지역,첫 증상 발현 시점,입국 이후 국내 동선과 밀접 접촉자 수 등을 파악하고 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66명으로 늘어났다.

격리 대상은 3877명인데 해외입국자가 3574명,확진자 접촉자가 303명이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 26일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원 연관 2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선박수리업체 직원 8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