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회기 열리는 28일 이전까지 보수 완료할 계획”
![5일 울산시의회 의사당 4층 본회의장 천장 일부가 무너져 목재 마감재 등이 곳곳(원 안)에 떨어져 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8/05/SSI_20200805145426_O2.jpg)
![5일 울산시의회 의사당 4층 본회의장 천장 일부가 무너져 목재 마감재 등이 곳곳(원 안)에 떨어져 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8/05/SSI_20200805145426.jpg)
5일 울산시의회 의사당 4층 본회의장 천장 일부가 무너져 목재 마감재 등이 곳곳(원 안)에 떨어져 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연합뉴스
5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4시쯤 시의회 의사당 4층 본회의장 천장의 일부 마감재 등이 갑자기 떨어져 내렸다. 천장에서 떨어진 이들 마감재는 의원 좌석 7∼8석 자리를 덮쳤다. 다행히 회기가 아니어서 본회의장에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시의회는 사고 이틀째까지 보수하지 않고 있다.
시의회는 1995년 건립된 의사당 건물이 노후화된 데다가 최근 비가 많이 온 뒤 접착력이 떨어져 천장 마감재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갑자기 사고가 발생해 6일부터 보수공사를 진행한다”며 “회기가 열리는 오는 28일 전까지는 공사를 완료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