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어머니회, 3일 44번째 장학증서 전달
![정미애 현대중공업 어머니회 회장이 3일 노재붕 현대고 교장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1/03/SSI_20201103131902_O2.jpg)
![정미애 현대중공업 어머니회 회장이 3일 노재붕 현대고 교장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1/03/SSI_20201103131902.jpg)
정미애 현대중공업 어머니회 회장이 3일 노재붕 현대고 교장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 모임인 현대중공업 어머니회는 3일 현대고, 현대공고, 방어진고, 화암고, 현대청운고, 대송고, 문현고 등 울산 동구지역 9개 고등학교의 모범학생 18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현대중공업 어머니회는 현대중공업 기숙사 내 자판기 운영 등으로 조성한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1977년 발족한 현대중공업 어머니회는 지난 44년간 436명의 학생에게 4억 2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미애 현대중공업 어머니회 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손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