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125명…이틀째 세 자릿수

[속보] 신규확진 125명…이틀째 세 자릿수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1-05 09:37
업데이트 2020-11-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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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세 자릿수
다시 세 자릿수 4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사 접수를 돕고 있다. 2020.11.4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늘어 누적 2만 7050명이라고 밝혔다.

125명 중 지역발생이 108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18명)보다 7명 늘어나며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감염 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비롯해 가족·지인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진 영향이다.

특히 충남 천안에서는 콜센터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해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

일각에서는 젊은 층이 클럽, 주점 등에 몰렸던 ‘핼러윈 데이’(10월 31일)의 영향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97명→75명→118명→125명 등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100명을 넘은 날이 9차례나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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