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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37명 ‘소폭 증가’…3차 대유행 소강 국면 들어서

신규 확진 537명 ‘소폭 증가’…3차 대유행 소강 국면 들어서

곽혜진 기자
입력 2021-01-12 09:47
업데이트 2021-01-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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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1일 만에 400명대로 떨어진 11일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서울역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1.1.11 연합뉴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1일 만에 400명대로 떨어진 11일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서울역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1.1.11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늘어 누적 6만 965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1명)보다 8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10일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한 뒤, 전날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소폭 늘어나며 5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53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08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25명 늘어 누적 1165명이 됐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돼 두 달 가까이 이어진 3차 대유행은 연말에 정점을 찍은 후 새해 들어서는 소강 국면에 들어선 상태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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