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21일 결혼했으며 최근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진행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서초구 한 결혼식장에서 열린 A씨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동료 경찰관 B씨도 양성 판정을 받아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보고 하남경찰서 전 직원 319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수사과 사무실은 이날 하루 폐쇄됐으며 하남경찰서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