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을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9.20 연합뉴스
전날 1729명보다 9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1700명대를 기록했다.
매주 수요일을 기점으로 주말 검사자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는 최근의 주간 패턴과 달리 확진자 규모는 줄었지만, 이는 추석 연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03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보름 넘게 이어지며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 이후 78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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