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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던 여성 목 졸라 기절시킨 20대男…“술 취해 기억안나”

출근하던 여성 목 졸라 기절시킨 20대男…“술 취해 기억안나”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07-16 10:27
업데이트 2022-07-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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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던 여성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달아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지난 15일 고양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5시10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거리에서 출근 중이던 여성 B씨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기절했다가 정신을 차린 B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조사 등을 통해 같은 날 오후 2시쯤 A씨를 주거지에서 붙잡았다.

검거 당시 A씨는 약물을 복용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해 의식을 차리게 한 뒤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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