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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광역권 재난대응체계’ 구축

충청권 4개 시·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광역권 재난대응체계’ 구축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2-07-20 15:51
업데이트 2022-07-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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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자율방재단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재난시 물자·인력 지원,봉사활동 등 협력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 자율방재단연합회가 재난 발생시 물자·인력 지원 등 상호협력으로 공동 재난대응에 나선다.

4개 시·도 자율방재단연합회는 20일 세종시청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류임철 행정부시장, 권기환 시민안전실장, 충청권 4개 시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권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4개 시·도 자율방재단연합회가 인접 광역시도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자율방재단 최초로 광역권 재난대응체계 구축으로 상호협력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충청권 자율방재단연합회는 앞으로 ▲재난 발생시 물자·인력 지원 ▲상호교류를 통한 봉사활동 ▲공동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약속했다.

충청권 자율방재단연합회는 대전시 5개 구 70개 동에 1357명과 세종시 읍면동 15개단·기능반 2개 429명, 충남 15개 시군 6000명, 충북 11개 시군 4810명으로 구성된다.

자율방재단은 여름·겨울철 자연재난 대응활동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돌봄,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 등 지역의 어려운 일들을 솔선수범하며 봉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권 자율방재단이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재난 발생시 상호협력함으로써 충청권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 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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