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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열어갈 미래 주인공은 바로 나야 나

한일 관계 열어갈 미래 주인공은 바로 나야 나

한찬규 기자
입력 2022-09-05 13:54
업데이트 2022-09-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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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를 열어갈 청년들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일본 7개 대학 재학생 20명과 영진전문대 재학생 60여 명이 참여하는 ‘2022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지난달 16일부터 3주간 진행했다. 6일에는 이번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UCC경진대회,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갖는다.

프로그램에는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사이타마대학 등 7개 대학생들이 참여했고, 영진전문대는 IT·기계·관광 등 일본취업반 학생들이 참여했다.

주중에는 한국어 문법과 회화, 전공 수업을, 주말에는 대구근교 여행, 대구 야간시티투어, 경주 관광, 현대자동차 견학 등을 통해 한국과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가졌다.

프로젝트 기반 수업으로 진행된 K테크 교류에는 인공지능, 스마트설계, 호텔관광 등 3개 과정별로 팀을 나눠, 한일 대학생들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한일 대학생간 기술을 교류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카오 유나(사이타마대학교 3년) 씨는 “한국 학생들과 공통된 관심사를 서로 공유하며 문화, 여가, 학업 면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한국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 이재일(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1년) 씨는 “열정만 있다면 언어 장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소중한 경험을 일본 학생들을 통해 배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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