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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핵심 산업 인재 양성’ 항만물류고 2026년 설립 추진

‘부산 핵심 산업 인재 양성’ 항만물류고 2026년 설립 추진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4-03-14 15:14
업데이트 2024-03-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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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의 핵심 산업은 항만물류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고교가 설립된다.

부산시교육청은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부산항만물류고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직업교육을 혁신하는 계획의 하나다.

이 학교는 18학급에 학생 28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설립할 예정이며, 교사 동과 항만물류 분야 실습실, 기숙사 등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역 공·사립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항만물류고로 전환할 대상 학교를 다음 달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오는 2026년 3월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항만물류 분야 학과 개편, 신항만 산업단지 내 학교 이전 등을 이행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5월에 지자체, 기업 관계자 등으로 성공적인 개교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학과 선정과 교육과정 편성을 시작할 계획이다. 항만물류 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3개 학과를 선정할 예정이며, 전문교사와 산학겸임교사, 전문가 등의 참여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과별 전문인력 교육과정 자문단도 꾸려 부산에 정주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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