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경기교육청,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현장 위험성 평가 나선다

경기교육청,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현장 위험성 평가 나선다

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입력 2023-10-24 11:16
업데이트 2023-10-24 11: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현장의 위험성을 미리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현재까지 관할지역 기관 중 80%에 대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는데 연내 전 기관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에 나선 것이다.

경기교육청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의 확인과 개선대책 수립․이행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가장 잘 아는 근로자가 스스로 유해하거나 위험한 것을 찾아내고, 위험성을 제거하거나 줄이는 작업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미리 차단하는 것이다.

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경기교육청은 올해 4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문기관을 통한 위험성 평가(정기 평가 연 1회, 수시 평가 사유발생 시)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현장 위험성 평가를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종원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