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3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남편에게서 감염

이천 3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남편에게서 감염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7-10 23:22
업데이트 2020-07-1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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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신둔면에 사는 A(30·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102번 환자B(30)씨 부인이다. B씨는 이마트24 양지위탁물류센터 직원이다.

남편 B씨는 지난달 26일 확진된 물류센터 동료 직원(안양 61번 환자)과 접촉한 뒤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됐다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안양 61번 환자는 안양 주영광교회에서 처음 확진된 신도(군포 59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확진된 이천시 부부는 주영광교회와 관련된 감염으로 분류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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