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배구 월드리그 본선 진출

男배구 월드리그 본선 진출

입력 2010-08-26 00:00
업데이트 2010-08-26 00: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 남자배구가 ‘숙적’ 일본을 꺾고 2011 월드리그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일본 나가노 화이트링 체육관에서 열린 예선 2라운드 2차전에서 일본을 3-1(23-25 25-23 26-24 25-22)로 꺾었다. 1차전을 3-1로 이긴 한국은 승점 6을 챙겨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올해 월드리그에서 12전 전패의 굴욕을 겪으면서 16개국 중 꼴찌에 머물렀다. 하위 두 팀은 예선 1라운드를 통과한 팀과 두 차례 맞붙어 승리팀이 다음해 월드리그 출전권을 얻는다. 일본과 경기를 치르게 된 이유다. 한국은 일본과 역대 상대전적 64승44패 우위를 이어갔다. 터키에서 돌아온 문성민이 양팀 최다인 18점과 블로킹 2점을 작성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10-08-26 29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