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오른손 투수 켈빈 히메네스(31·라쿠텐)가 일본프로야구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얻지 못했다.
히메네스는 24일 사이타마현 오미야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4⅓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고 볼넷 6개를 내주고 고전했다.
2점을 줬고 자책점은 1점을 기록했다.
히메네스는 4-0으로 앞선 5회 4사구 2개와 안타를 내줘 무사 만루에 몰렸고 희생플라이를 맞고 1점을 줬다.
이어 또 볼넷을 허용, 만루 위기에서 다른 투수로 교체됐다.
라쿠텐은 4-2로 앞서다 9회말 끝내기 3점 홈런을 맞고 4-7로 졌다.
작년 두산에서 14승5패 평균자책점 3.32를 남겼던 히메네스는 두산의 재계약 요청을 거절하고 라쿠텐으로 이적했다.
올해 추정 연봉은 4천만엔이다.
시즌 시작과 함께 줄곧 2군에서 컨디션을 조율했던 히메네스는 최근 1군 무대에 올라왔으나 구원 등판한 2경기에서 4이닝 동안 5점을 주는 등 기대를 밑돌고 있다.
연합뉴스
히메네스는 24일 사이타마현 오미야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4⅓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고 볼넷 6개를 내주고 고전했다.
2점을 줬고 자책점은 1점을 기록했다.
히메네스는 4-0으로 앞선 5회 4사구 2개와 안타를 내줘 무사 만루에 몰렸고 희생플라이를 맞고 1점을 줬다.
이어 또 볼넷을 허용, 만루 위기에서 다른 투수로 교체됐다.
라쿠텐은 4-2로 앞서다 9회말 끝내기 3점 홈런을 맞고 4-7로 졌다.
작년 두산에서 14승5패 평균자책점 3.32를 남겼던 히메네스는 두산의 재계약 요청을 거절하고 라쿠텐으로 이적했다.
올해 추정 연봉은 4천만엔이다.
시즌 시작과 함께 줄곧 2군에서 컨디션을 조율했던 히메네스는 최근 1군 무대에 올라왔으나 구원 등판한 2경기에서 4이닝 동안 5점을 주는 등 기대를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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