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츠린 개구리가 멀리 뛰듯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최근의 음주 사건을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가 25일(한국시간) 전했다.
MLB.com에서 클리블랜드 관련 기사를 쓰는 앤서니 캐스트로빈스 기자는 추신수가 자신을 개구리에 비유했다고 소개했다.
추신수는 “개구리가 좀 더 앞으로 뛰도록 몸을 움츠린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려 애쓴다”고 말했다.
과거의 활약상을 잊게 하는 최근 3개월의 부진은 깜짝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추신수는 “아내가 이 얘기를 해줬다. 이 얘기를 듣고 기분이 좋아졌다.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음주사건 이후 부진을 겪었던 추신수는 최근 8경기에서 3할6푼7리의 타율에 OPS(출루율+장타율)는 1.057에 달할 정도로 클리블랜드 중심타자로 제 몫을 다했다.
매니 액터 감독은 “추신수는 지난주 내내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며 “이제는 힘을 실어 공을 잡아당기고 있다. 타석에서도 여유가 느껴지고, 진짜 추신수가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MLB.com에서 클리블랜드 관련 기사를 쓰는 앤서니 캐스트로빈스 기자는 추신수가 자신을 개구리에 비유했다고 소개했다.
추신수는 “개구리가 좀 더 앞으로 뛰도록 몸을 움츠린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려 애쓴다”고 말했다.
과거의 활약상을 잊게 하는 최근 3개월의 부진은 깜짝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추신수는 “아내가 이 얘기를 해줬다. 이 얘기를 듣고 기분이 좋아졌다.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음주사건 이후 부진을 겪었던 추신수는 최근 8경기에서 3할6푼7리의 타율에 OPS(출루율+장타율)는 1.057에 달할 정도로 클리블랜드 중심타자로 제 몫을 다했다.
매니 액터 감독은 “추신수는 지난주 내내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며 “이제는 힘을 실어 공을 잡아당기고 있다. 타석에서도 여유가 느껴지고, 진짜 추신수가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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