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의 ‘악동’ 론 아테스트(31·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이름을 ‘자비 세계 평화’로 바꾸기로 했다.
25일 스포츠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아테스트는 최근 자신 이름을 메타 월드 피스(Metta World Peace)로 바꿔달라고 법원에 신청서를 냈다.
그는 제출한 서류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테스트는 리그를 대표하는 불량선수였다.
2004년 경기 중에 관중석으로 뛰어들어 팬에게 주먹을 휘둘러 무려 73경기나 출전 정지를 당했다.
여자에게 주먹질해 철창신세를 질 뻔 했고 기르던 개를 굶겨 동물학대 혐의도 받았으며 술을 먹고 뛴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9∼2010시즌부터 레이커스에서 뛰면서 사람이 바뀌었다.
레이커스의 우승을 돕고 나서 선수단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단에서 모범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25일 스포츠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아테스트는 최근 자신 이름을 메타 월드 피스(Metta World Peace)로 바꿔달라고 법원에 신청서를 냈다.
그는 제출한 서류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테스트는 리그를 대표하는 불량선수였다.
2004년 경기 중에 관중석으로 뛰어들어 팬에게 주먹을 휘둘러 무려 73경기나 출전 정지를 당했다.
여자에게 주먹질해 철창신세를 질 뻔 했고 기르던 개를 굶겨 동물학대 혐의도 받았으며 술을 먹고 뛴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9∼2010시즌부터 레이커스에서 뛰면서 사람이 바뀌었다.
레이커스의 우승을 돕고 나서 선수단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단에서 모범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