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제19회 챔피언스트로피 국제대회 첫 경기에서 중국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세계 8위인 한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대회 첫날 중국(4위)과의 1차전에서 2골을 먼저 넣어 앞서 나갔지만 연속 2골을 내줘 아쉽게 2-2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10분 천은비(19.KT), 15분에는 김종희(25.아산시청)가 필드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중국은 후반 20분과 30분 페널티 코너로 연달아 2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는 세계 1위부터 6위까지만 출전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다.
올해는 2개 팀을 추가해 총 8개 팀이 출전했다.
2005년 이후 6년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은 작년 우승국인 아르헨티나와 중국, 영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개최국 네덜란드를 포함해 독일, 호주, 뉴질랜드가 속해 있다.
한국은 26일 오후 4시 영국과 2차전을 갖는다.
연합뉴스
세계 8위인 한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대회 첫날 중국(4위)과의 1차전에서 2골을 먼저 넣어 앞서 나갔지만 연속 2골을 내줘 아쉽게 2-2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10분 천은비(19.KT), 15분에는 김종희(25.아산시청)가 필드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중국은 후반 20분과 30분 페널티 코너로 연달아 2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는 세계 1위부터 6위까지만 출전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다.
올해는 2개 팀을 추가해 총 8개 팀이 출전했다.
2005년 이후 6년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은 작년 우승국인 아르헨티나와 중국, 영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개최국 네덜란드를 포함해 독일, 호주, 뉴질랜드가 속해 있다.
한국은 26일 오후 4시 영국과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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