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간판 사이클선수 마크 카벤디시가 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 투르드프랑스 15구간에서 1위로 결승선을 넘었다.
카벤디시는 17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리모에서 몽펠리에까지 이어진 192.5㎞를 4시간20분24초 만에 주파해 이번 대회 4번째 구간 우승, 개인 통산 19번째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카벤디시는 3일간의 산악 구간 후 다시 펼쳐진 평지 구간에서 마치 날개를 단 듯 스프린트 포인트를 모으며 5구간 연속으로 ‘그린 저지’를 입는 데 성공했다.
토마스 보클러(프랑스)는 2위인 프랭크 슐렉(룩셈부르크)에 1분49초 앞서며 ‘옐로 저지’를 지키고 있고 그 뒤로 카델 에반스(호주·3위)와 앤디 슐렉(룩셈부르크·4위)이 뒤따르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인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는 7위로 보클러와는 4분 차이가 난다.
선수들은 하루 간의 휴식 후 프랑스 생 폴 트로와 샤토를 시작으로 4일간 죽음의 산악 구간을 오르게 된다.
연합뉴스
카벤디시는 17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리모에서 몽펠리에까지 이어진 192.5㎞를 4시간20분24초 만에 주파해 이번 대회 4번째 구간 우승, 개인 통산 19번째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카벤디시는 3일간의 산악 구간 후 다시 펼쳐진 평지 구간에서 마치 날개를 단 듯 스프린트 포인트를 모으며 5구간 연속으로 ‘그린 저지’를 입는 데 성공했다.
토마스 보클러(프랑스)는 2위인 프랭크 슐렉(룩셈부르크)에 1분49초 앞서며 ‘옐로 저지’를 지키고 있고 그 뒤로 카델 에반스(호주·3위)와 앤디 슐렉(룩셈부르크·4위)이 뒤따르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인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는 7위로 보클러와는 4분 차이가 난다.
선수들은 하루 간의 휴식 후 프랑스 생 폴 트로와 샤토를 시작으로 4일간 죽음의 산악 구간을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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