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헤인즈(34·199㎝)가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고양 오리온 소속의 헤인즈는 7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 출전해 3쿼터 종료 3분43초를 남기고 골밑 득점으로 16득점째를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7천63점을 넣었던 헤인즈는 이로써 정규리그 통산 7천79점째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조니 맥도웰(전 모비스)의 7천77점이었다.
2008-2009시즌 도중 서울 삼성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L에 데뷔한 헤인즈는 이번 시즌까지 8년 연속 한국에서 뛰며 모비스, LG, SK를 거쳐 이번 시즌부터 오리온에 입단했다.
헤인즈의 통산 득점은 국내 선수까지 더해서는 통산 득점 순위 8위에 해당한다. 최다 득점 기록은 은퇴한 ‘국보급 센터’ 서장훈(전 케이티)의 1만3천232점이다.
이날 헤인즈가 기록을 세우면서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헤인즈는 이날 18점을 올려 정규리그 통산 7천81점을 기록하게 됐다.
헤인즈에 대한 시상은 8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오리온과 인천 전자랜드 경기에 열린다.
연합뉴스
고양 오리온 소속의 헤인즈는 7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 출전해 3쿼터 종료 3분43초를 남기고 골밑 득점으로 16득점째를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7천63점을 넣었던 헤인즈는 이로써 정규리그 통산 7천79점째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조니 맥도웰(전 모비스)의 7천77점이었다.
2008-2009시즌 도중 서울 삼성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L에 데뷔한 헤인즈는 이번 시즌까지 8년 연속 한국에서 뛰며 모비스, LG, SK를 거쳐 이번 시즌부터 오리온에 입단했다.
헤인즈의 통산 득점은 국내 선수까지 더해서는 통산 득점 순위 8위에 해당한다. 최다 득점 기록은 은퇴한 ‘국보급 센터’ 서장훈(전 케이티)의 1만3천232점이다.
이날 헤인즈가 기록을 세우면서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헤인즈는 이날 18점을 올려 정규리그 통산 7천81점을 기록하게 됐다.
헤인즈에 대한 시상은 8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오리온과 인천 전자랜드 경기에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