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고 가는 펀치’…女 파이터들의 박력 넘치는 경기

‘오고 가는 펀치’…女 파이터들의 박력 넘치는 경기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3-12 20:37
업데이트 2018-03-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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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스즈키 마리야와 송효경의 ‘엔젤스파이팅’ 경기가 열렸다.

타격이 주특기인 스즈키 마리야는 초반부터 송효경을 몰아 붙이며 1라운드 1분 40초 만에 승리를 따냈다.

스즈키 마리야는 링이 울리자 마자 송효경의 안면에 강타를 성공시키며 휘청거리게 했다. 쉴새없이 몰아치는 펀치에 송효경은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세컨이 타월을 투척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엔젤스파이팅은 세계최초로 희귀난치병 환우들과 가족들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있는 자선 격투기 단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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