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에이스 류현진, 오늘 10승 도전

게티/AFP 연합뉴스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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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최근 4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것만 빼면 전국구 에이스로 부상하는 눈부신 전반기를 보냈다. 류현진은 4일 현재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 중이다.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가운데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고 다승에서도 내셔널리그(NL)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닝당 출루허용(0.90) 역시 NL 1위다.
류현진이 안방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8경기 6승 평균자책점 0.94으로 맹활약한 데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도 개인 통산 10경기에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2.26으로 강하다는 점에서 10승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경계 대상 1호는 12타수 5안타(타율 0.417), 1홈런, 1타점을 허용한 윌 마이어스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2019-07-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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