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박효준 세번째 빅리그 콜업… 이번에는 살아남을까

박효준 세번째 빅리그 콜업… 이번에는 살아남을까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2-06-14 11:20
업데이트 2022-06-14 11: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마이너리그서 타율 0.250, 2홈런, 13타점

박효준
박효준 서울신문 DB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박효준(26)이 다시 빅리그에 콜업됐다. 올 시즌 세 번째 빅리그 콜업이다.

피츠버그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뛰던 박효준을 빅리그로 승격해 26인 로스터에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14일 만에 다시 빅리그 복귀다. 박효준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를 치르는 팀에 합류했다.

빅리그 개막전 멤버로 올 시즌을 시작한 박효준은 4월 23일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갔다가 5월 30일 두 번째로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대주자로 출전한 뒤 하루 만에 다시 인디애나폴리스로 돌아갔다. 박효준은 올 시즌 빅리그 6경기에서 2루수, 유격수, 우익수 등으로 출전해 타율 0.214(14타수 3안타), 타점 2개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35경기에선 타율 0.250, 홈런 2개에 타점 13개를 기록했다. 특히 6월에 타율 0.310(29타수 9안타), 1홈런, 6타점을 올리며 날카로워진 방망이를 자랑했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박효준은 피츠버그로 이적한 뒤 출전 기회를 더 많이 얻었다. 2021시즌 출전한 45경기에서 타율 0.195 3홈런을 기록했다.



김동현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