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1일(한국시간) 평의회를 열고 여자 월드컵 출전국 규모를 다음 대회부터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리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올해 대회가 놀라운 성공을 거두면서 여자 축구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기라는 점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설명했다. FIFA는 본선 진출권 배분안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대륙별로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년 여자 월드컵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등 9개국이 대회 유치를 위해 도전 의사를 밝혔다. 개최지 결정은 내년 5월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올해 대회가 놀라운 성공을 거두면서 여자 축구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기라는 점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설명했다. FIFA는 본선 진출권 배분안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대륙별로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년 여자 월드컵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등 9개국이 대회 유치를 위해 도전 의사를 밝혔다. 개최지 결정은 내년 5월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08-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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