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문선민·김신욱, 벤투호에 이름 올리나

김보경·문선민·김신욱, 벤투호에 이름 올리나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19-08-20 22:36
수정 2019-08-21 02: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6일 대표팀 예비 소집 발표

이미지 확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파울루 벤투(50)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6일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9월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 2차예선을 시작한다. H조에 속한 한국은 10월 10일 스리랑카와 안방경기, 10월 15일 북한과 원정경기, 11월 14일 레바논 안방경기 등 올해 4차례 예선전을 치러야 한다.

벤투 감독 이후 모든 경기에 출전한 황의조(27·지롱댕 드 보르도)나 ‘혹사 논란’이 벌어졌던 손흥민(27·토트넘 핫스퍼), 붙박이 수비수인 김영권(29·감바 오사카)과 김민재(23·베이징 궈안) 등은 이번에도 승선할 게 유력하다. 관심은 김보경(30·울산 현대)과 문선민(27·전북 현대), 김신욱(31·상하이 선화)처럼 최근 소속팀에서 맹활약하는 선수들이 포함될지, 아직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르진 못한 이강인(18·발렌시아)이 발탁될지에 쏠린다. 신인 선수 발탁 여부도 주목된다. 벤투 감독 취임 이후 A매치에 소집된 전체 선수는 37명이었고, 이 가운데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신인’은 7명, 비율로는 18.9%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08-21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