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레바논·19일 브라질전 명단 발표
손흥민·황의조 등 호출… 주세종 첫 발탁![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레바논 방문경기와 브라질 평가전에 참여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11/04/SSI_20191104180946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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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레바논 방문경기와 브라질 평가전에 참여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11/04/SSI_20191104180946.jpg)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4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레바논 방문경기와 브라질 평가전에 참여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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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4차전인 레바논 원정과 브라질과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23명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월드컵 예선 경기를 한 후 19일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주세종. 뉴스1](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11/04/SSI_20191104181017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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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중용하는 공격 자원인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과 황의조(27·지롱댕 보르도), 남태희(28·알사드), 이재성(27·홀슈타인킬),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 황희찬(23·잘츠부르크), 이강인(18·발렌시아)을 모두 호출했다. 수비진의 주축인 김민재(23·베이징 궈안), 김영권(29·감바 오사카), 이용(33·전북 현대) 등도 다시 이름을 올렸다.
레바논이 H조에서 한국 다음으로 강한 전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원정경기는 2차예선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레바논 원정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최대한 좋은 결과를 얻으려 한다.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11-05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