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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최근 6경기 3골 1도움 상승세

황의조, 최근 6경기 3골 1도움 상승세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1-01-18 07:53
업데이트 2021-01-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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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끝난 니스전에서 시즌 3호골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가 18일 니스와의 리그앙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팀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가 18일 니스와의 리그앙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팀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29)가 시즌 3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황의조는 18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끝난 2020~21시즌 리그앙 20라운드 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84분을 뛰며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해 시즌 3호골(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로리앙전 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지난해 8월 말 시즌 첫 도움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황의조는 지난달 16일 생테티엔 전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시작으로 최근 6경기에서 3골 1도움을 뽑아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원톱으로 나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기회를 엿보던 황의조는 후반 5분 야신 아들리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깔아준 땅볼 크로스를 문전 안에서 넘어지며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뽑아냈다. 황의조는 내친 김에 유럽 무대 첫 멀티골도 노렸으나 상대 육탄 방어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보르도는 후반 30분 파울 바이세의 헤더 추가골과 후반 42분 토마 바시치의 쐐기골을 묶어 3-0으로 이겼다. 로리앙전 승리에 이어 시즌 첫 연승을 달린 보르도는 순위를 10위에서 8위(승점 29점 8승5무7패)로 끌어올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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