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라이벌 中 왕멍,실격···한국 金사냥 파란불

최대라이벌 中 왕멍,실격···한국 金사냥 파란불

입력 2010-02-21 00:00
업데이트 2010-02-21 12: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여자 쇼트트랙 세계 최강자인 중국의 왕멍이 준결승에서 실격당해 한국의 금메달 사냥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미지 확대
넘어지는 왕멍-뤼터-조해리(오른쪽부터, AP=연합뉴스)
넘어지는 왕멍-뤼터-조해리(오른쪽부터, AP=연합뉴스)


 왕멍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에서 미국의 캐서린 뤼터와 몸싸움을 벌이다 실격 처분을 받았다.

 결승선을 2바퀴 남긴 상황에서 조해리(고양시청)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뒤를 쫓던 왕멍은 뤼터를 밀어 같이 넘어졌으며 그 여파도 조해리마저 걸려 넘어졌다.

 경기 뒤 왕멍에게는 실격이 내려졌고 피해를 당한 조해리와 뤼터는 결승 진출 자격이 주어졌다.

 한국은 또 이은별(연수여고),박승희(광문고)가 조 1위로 결승에 올라 금메달 획득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