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완구 생산 모던토이 부산 이전… 2일 부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핑크퐁 완구 생산 모던토이 부산 이전… 2일 부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07-02 09:26
업데이트 2021-07-02 09: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핑크퐁 완구를 생산하는 모던토이가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

부산시는 2일 오후 4시 40분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모던토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 문화콘텐츠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모던토이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부산 문화콘텐츠산업 인프라와 협력한다.

2016년에 창업한 모던토이는 국내 완구 제작 R&D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다. 핑크퐁·아기상어·엄마까투리 등 유명 캐릭터 콘텐츠를 완구로 기획·생산해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번 본사 이전을 통해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AR/XR 등 신기술을 접목한 교육용 완구 및 앱 개발, 스마트완구 팩토리 조성 등 신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부산을 배경으로 한 기획 애니메이션인 ‘거신 아레스’도 제작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모던토이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세부 협업방안을 마련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