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주 해외입국자 5만명…1월 첫주대비 93% 감소”

“3월 마지막 주 해외입국자 5만명…1월 첫주대비 93% 감소”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4-01 11:25
업데이트 2020-04-01 11: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어제쯤 북적이는 공항을 볼 수 있을까
어제쯤 북적이는 공항을 볼 수 있을까 3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3.31 연합뉴스
3월 마지막 주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 수가 1월 첫째 주 대비 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1월 첫째 주에 해외 입국자 80여만 명이 입국했으나, 3월 마지막 주에는 입국자가 5만명으로 줄어들어 93% 가까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전체 입국자 중 우리 국민 비율이 70%를 넘고, 유럽과 미국으로 한정할 경우 우리 국민 비율이 90%에 달할 정도로 대다수는 우리 국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부터 해외 모든 나라에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는 2주간 격리대상이 된다”며 “중앙대책안전본부는 지자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해외유입 방지를 위해 공항에서부터 자택, 시설까지의 모든 과정에 걸쳐 격리대상자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