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발생한 최악의 동시 다발 테러를 계기로 ‘위기대응태스크포스’(CRTF)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위기대응TF는 프랑스 남동부 리용의 인터폴 본부에 들어섰다.
위기대응TF 인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터폴의 위르겐 스톡 사무총장은 파리 테러를 “냉혈적이고 비겁한 공격”이라고 규탄하면서 “인터폴이 보유한 (요주의 인물에 대한) 지문과 이름, DNA 자료 그리고 인터폴의 국경보안 대처 능력 등이 외국인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프랑스 파리의 공연장과 축구경기장 등 6곳에서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총기 난사와 자살폭탄공격 등 최악의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7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도 3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위기대응TF는 프랑스 남동부 리용의 인터폴 본부에 들어섰다.
위기대응TF 인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터폴의 위르겐 스톡 사무총장은 파리 테러를 “냉혈적이고 비겁한 공격”이라고 규탄하면서 “인터폴이 보유한 (요주의 인물에 대한) 지문과 이름, DNA 자료 그리고 인터폴의 국경보안 대처 능력 등이 외국인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프랑스 파리의 공연장과 축구경기장 등 6곳에서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총기 난사와 자살폭탄공격 등 최악의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7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도 3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