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도출 여부 주목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시내 모처에서 회동을 갖고 단일화 방식 담판에 나선다.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21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가진 ‘2012 후보단일화 TV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토론은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 생중계로 100분간 진행됐다.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사진기자단
두 후보 측은 이날 오전 비서실장 간 접촉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측 관계자가 전했다.
양측은 그러나 회동 시간과 장소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앞서 두 후보는 21일 밤 후보 단일화를 위한 TV토론에서 단일화 실무팀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짐에 따라 직접 만나 협의를 하기로 했다.
두 후보간 회동에서 단일화 방식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양측의 단일화 실무팀은 예정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 6차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